농장 지하수의 고갈로 울적함을 달래기 위해 소양호 구경을갔습니다.
구 46번 국도에서 본 물빠진 소양호입니다.
소양호 양구 배터(선착장) 주차장에서 본 소양호
소양댐을 막기전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 바지선위 도로 끝나는곳에 군 검문가 있었는데
수몰이후 이번처럼 위치확인이 되기는 2회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배터 임시주차장에서본 구 영업소와 물 흐름이 없어진 하천
현 영업소겸 바지선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었죠.
댐 막기 전에는 꽤 깊은 개울이었는데 지금은 교과서에나 볼 수 있는 지층으로 변했습니다,
도로 콘크리트 아랫쪽이 예전에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구 국도입니다.
구 선착장 관리 사무소(영업소)와 주차장
왼쪽 계단 윗쪽에 식당과 구멍가게가 모두 철거됐습니다.
물 찰 때만을 기다리는 보트
군 부대 이전으로 비어있는 배터 검문소
장소를 구 46번 국도로 옮겨 춘천쪽을 향해서 몇장 담아봤습니다.
멀리 하얗게 보이는곳이 38선 팻말입니다.
좀 당겨 봤으나 거리가 멀어서......
물은 빠져졌지만 보기는좋습니다.
양구 배터에서 소양댐까지 27 Km 의 뱃길아니면 춘천 다니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추억의 뱃길이 됐습니다.
지금도 하루 2왕복 운행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