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에 발을들여 놓게된이유...

제가 위성에 발을 들여 놓게되것은 ...

1999 년 정도로 생각 됩니다.

앞산 뒷산등 지상파 안테나 세울만한곳 에UHF, VHF , 안테나를 세우고 중간에 증폭기달고 억지로 TV를 수신했었는데 ...심심하면고장,, 아니면 낙뢰...

한번 수리에 쌀 한가마...(직접 작업해서 공임이 없는데도..)

그때만해도 양구지역에는 위성안테나 세운 집이 거의없고 일부 학교에만 설치되었을때 입니다.

때마침 위성 바람이 양구까지 불어 오더라고요.

90 Cm 안테나1개와 LNB1개 ,허접한 수신기 (지금도 보유하고 있음) 로 설치비 포함 50 만원에 1만원 DC해서 49만원에 설치했습니다.

지직거리는 화면보다가 솜털까지보이는 화면을 보니 눈이 덜 피곤했습니다.

얼마안가서 무궁화 2호가 발사 되면서 두개의 위성으로 나누어 송출이돼서  15만원 들여 90Cm 안테나1개 LNB1개 ,오토스위치1개 를 추가로 설치해서 방송을 시청 했습니다.

그때부터 암호(스트램블) 방송이 생겨 시청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방송이 안나오다보니 궁금증이 생겨 이것 저것 주무르다보니  모든게 도로아미타불이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설치업자는 양구서 사무실을 춘천으로 옮겼고 ....

외국에서 사업차 약2년 국외서 거주하고...

A/S 받기도 어려웠습니다.

한번인가 직접 출장 A/S를받고 그 이후는 전화로 두세번 정도 받다보니 웬만한것은 직접 설정이 되더라구요.

두번재세운 안테나 의 위치가 적당치 않아서 다른곳으로 옮겼는데 어려움없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무선 전회기로 방안에서는 와이프가 지붕위선 제가 서로 수신상태를 확인 하면서  설치했습니다. 

설치업자가 귀국후 SM-03 아나로그 계측기를 선물로주셨고   얼마뒤 2.4 M 메쉬 안테나를 2개나 (밧스 미개봉) 주셔서 큰돈 안드리고 장비를 구입한경우가 됐습니다.

당시 이웃집도  많이 소개시켜드리고 작업당시 직접가서 구경도 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위성쪽으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